문화/시
[韓詩] 금준미주천인혈 (춘향전 이몽룡의 시)
허니갸
2025. 6. 29. 16:32
金樽美酒 千人血 / 금준미주 천인혈
금동이의 아름답게 빚은 술은 일천 백성의 피요(백성의 피)
玉盤佳肴 萬姓膏 / 옥반가효 만성고
옥쟁반의 맛좋은 안주는 만 백성의 기름이라 (백성의 살이라)
燭淚落時 民淚落 / 촉루락시 민루락
촛불의 눈물이 떨어질 때 백성의 눈물 떨어지니
歌聲高處 怨聲高 / 가성고처 원성고
노랫소리(풍악소리) 높은 곳에 원망소리 높도다.
[출처] 춘향전 - 이몽룡 시(詩) 금준미주 천인혈~|작성자 도화도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