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부작침(磨斧作針,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)의 뜻과 유래

 

 

 

 

시선으로 불리는 당나라 시인 이백이 어렸을 때의 이야기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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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백은 아버지의 임지인 촉나라의 성도에서 자랐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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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때 훌륭한 스승을 찾아 상의산에 들어가 공부했는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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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날 공부에 싫증을 느끼고 스승에게 말도 하지 않고 산을 내려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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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을 내려온 이백이 냇가에 이르자 한 노파가 도끼를 들고는 바위에다 열심히 갈고 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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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백이 노파에게 물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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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할머니, 지금 뭐하고 계시는 겁니까?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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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바늘을 만들기 위해 도끼를 갈고 있는 중이란다(磨斧作針).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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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저렇게 큰 도끼를 갈아서 어느 세월에 바늘이 만들어지겠어요?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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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반드시 만들어질 게야. 중도에 그만두지만 않는다면 말이야.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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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백은 중도에 그만두지만 않는다면 바늘이 반드시 만들어지리라는 말을 듣고 크게 느낀 바 있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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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산으로 올라가 수업에 정진했다고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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풀이: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,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참고 계속하면

언젠가는 반드시 성공함을 비유한 말이다.

(磨: 갈 마, 斧: 도끼 부, 作: 만들 작, 針: 바늘 침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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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: 재미있는 이야기 고사성어

(참교육기회, 플러스마인드)

[출처] 마부작침(磨斧作針,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)의 뜻과 유래, 그리고 블로그|작성자 책먹보심선생